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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많은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매출이라는 성과도 달성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고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이러한 커뮤니티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이들 모두 또는 이중의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미용실도 (좀 과장해서 말하면) 목숨을 걸다시피 합니다. 디자이너들에 따라서는 이런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고. 포털의 유료 검색광고에 디자이너 개인의 이름으로 검색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고객에게 브랜드를 인지 시키는 방법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이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용은 업의 특성상 고객과 상당히 깊게 접촉하고 오랜 시간 교감할 기회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일이라 디자이너의 브랜드화가 수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업종보다도 입소문과 소개가 강력한 홍보수단 이었고 브랜딩 과정이었습니다.지급도 이러한 속성은 변하지 않았겠지만 입소문의 채널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채널이 달라졌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에는 머리를 하고 맘에 든 고객의 입소문이 퍼지는데 적어도 하루 이틀이 걸리고 지인들을 통해서 확산되는 과정을 거쳤다면 지금은 실시간으로 전파될 수도 있고 그것은 반드시 지인이 아니더라도 쉽사리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나를 알린다는 것은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과 이미 나를 아는 사람의 메신저(온라인이나 오프라인)를 통해 내가 알려지는 것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지금은 모두 온라인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며 그 방법으로는 누가 뭐래도 검색입니다.
내가 블로그이던 유튜브이던 인스타이던 열심히 하는 데도 내가 보이지 않으면 노력도 허사입니다.소셜에서 나를 알리는 비결은 어떤 채널이든 꾸준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하니까 아무 의미 없이 흉내만 내다 말 것 이 아니라 하나라도 구준히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핵심은 나의 무엇을? 어떻게? 노출 시키는 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나의 가장 강점을 노출이 수 있는 언어와 방식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어쩌면 이러한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나만의 룰과 게임이 필요합니다.
일산역 미용실에서 영원히 가리어진 브랜드가 될지 아니면 숨겨진 롱테일에서 보이는 브랜드가 될 지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이 나를 특정 짓게 됩니다. 과연 나는 어떤 스타일을 하는 디자이너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고객은 어떤 사람들일까를 생각해보는 것으로 브랜딩이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과물의 완성도에만
지나치게 매달린다.
하지만 자신을 기억할 만한 존재로 만드는건
브랜드 이다.
브랜드는 남들과 차별화하여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
즉,나를 만드는 것이다.
나라는 브랜드 -CA BOOKS-중에서반응형'비즈니스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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